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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아닌 인권회복이다
등록일 : 2011-06-17 작성자 : 스티브모리슨 조회수 :  3,351
인권침해가 아닌 인권회복이다  – 입양 대기 아동 TV 캠페인 인권침해 논란에 관하여
: 스티브 모리슨
최근에 입양 대기 아동 가정 찾아주기 TV 캠페인에 대한 논란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며, 이 일을 통해 초상권 에 관한 아동인권침해 여부가 있는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검토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양 캠페인을 통해 41년전에 미국으로 입양을 간 한 입양인으로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나는 14세때에 미국으로 입양이 되어 너무나도 좋은 가정을 만나 많은 사랑을 받고 성장한 입양인이며, 그 은혜를 기억하며 한국에 가정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을 찾아주기 위해 1999년도에 한국입양홍보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한국에 국내입양 활성화 캠페인을 해왔으며, 미주 한인커뮤니티에서도 우리 한국 아동들을 입양하여 키우자는 운동을 해왔다.
나는 13세 말에 한 입양기관의 잡지에 사진이 실리게 되었고 나의 이름과 개인적인 내용이 공적으로 보도가 되었다. 나 외에 다른 많은 아이들의 사진들과 내용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고 ‘Children Waiting for Families’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 이라는 란에 미국에 많은 가정에 잡지가 배달 되었다. 잡지를 보게된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중에 모리슨 이라는 가정에서 나의 사진을 보고 자녀가 이미 넷이나 되는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고아원에서 자라고 있던 나를 다섯번째 자녀로 삼겠다고 하며 이러한 공익 광고를 통해 나는 가정을 갖게 되었다.
물론 현대 시대의 TV 광고 같이 거대한 규모의 캠페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공익광고를 통해 나에게는 엄청난 축복이 오게 된것이며, 이것을 가지고 아동 인권 침해의 여부에 휩싸여 논란이 있다는 사실은 무척 어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인권 침해의 걱정은 가정이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며 오히려 아동인권침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통해 입양의 길이 막히게 된다면 아이들에는 가정에서 자라야 하는 권리를 막게 하는 일이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고아원 시설에서 18년동안 가정이 없이 살아야 하는데 이것보다 더 큰 인권침해는 전혀 생각지도 않는다.   심지어 18세에 시설을 떠난 후 에도 평생동안 잘못된 시작을 통해 받는 고통은 엄청 크다. 
그러나 1분의 공익 광고를 통해 아이에게는 가정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기회가 있는것이다. 그래서 입양 대기 아동 TV 캠페인은 1분의 기회인가 아니면 18년이라는 긴 세월을 시설에서 자라야 하는 선택을 좌우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며, 그렇기에 입양 대기 아동 TV 캠페인은 필수적이며 이 일에 모든 한국 국민들이 함께 해야 한다고 믿는다.
입양 대기 아동 TV 캠페인은 미국이나 유럽에 이미 오래전 부터 사용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수많은 아이들이 가정을 갖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매주 수요일날 마다 여러 TV 방송국에서 뉴스 시간때에 2-3분의 시간을 통해 방송국에서는 사회봉사에 참여하기 위한 정신을 가지고 입양 대기 아동 캠페인을 하며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을 매주마다 한 아이씩 소개 한다.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가장 상징적인 프로그램이  ‘Wednesday’s Child’ (수요일의 아이) 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 광고가 나가는데 첫째 이름만 사용하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고 동영상을 통해 그 아이를 소개 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광고에 나가는 아이들 중 약 70%의 아이들이 가정을 갖게 된다는 놀아운 일이 있다. 
미국에서도 이러한 방법을 통해 입양홍보를 하는것을 보고 아동인권침해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 인권침해 보호에 가장 앞선 나라중에 하나다. 미국 정부에서는 이런 TV 캠페인을 인권침해라고 생각지도 않고 있으며 TV 캠페인을 통해 수많은 아이들이 가정에 들어가는 결과를 보고 오히려 캠페인을 장려하고 있다. 
이토록 한국에서도 가정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서는  누가 무어라 해도 그 아이들이 가정에서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TV 캠페인을 통해 가정을 찾아주는 용기 있는 정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자면, 1분의 TV캠페인통해 가정을 찾아 주려하는기회보다아동인권침해 라는 이유로 입양의 길을 막으면 그 아동에게는18년의 긴세월을 고아원 시설에서 보내야 하는 다른 인권침해가 있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일부 사람들은 TV 캠페인을 통해 소개되는 아동들이 마치 상품화 되는듯한 느낌을 갖게 되어 아동침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이러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TV 캠페인을 통해 소개되는 아동들을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인권을 침해 할만한 다른 정보도 없다. 그리고 상품화 광고에 많이 보는 상품 가격이 있는것 처럼 아동을 입양하기 위한 수수료비 광고도 없다. 국내 입양은 보건복지부 정책으로 입양을 하기로 작정한 국내 부부들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입양 수수료는 없다. 
홀틍아동복지회를 창설하신 헤리 홀트 할아버지께서는, “모든 아이는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 라고 말씀하신적이 있다.  TV 캠페인에 소개 되는 아이들은 자기 자신들의 인권 권리를 주장할만한 목소리가 전혀 없다. 그 아이들에게는 공익 광고를 통해 가정을 찾게 하는 일이 인권침해라기 보다 이들을 세우기 위한 인권회복 행사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입양 대기 아동을 위한 TV 캠페인은 꼭 필요한 일이다.
41년전에 나에 대한 공익광고가 인권침해라고 하는 이유로 나에게 가정을 가질 길을 누가 막았더라면 나에게는 그보다 더 심한 침해는 없었을것이다. 이 사실은 18세동안 시설에서 자란 친구들을 한국을 방문할때 마다 만날때에 뼈저리게 느낀다. 그들이 겪는 고통을 보게 되면서  나의 입양이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가를 다시 생각 하게 한다.
글 이동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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